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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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눈이 멀었습니까?묵 상/사냥꾼의 시대 2016. 9. 28. 09:50
-------------------------------... 누가 눈이 먼 자냐? 나의 종이 아니냐! 누가 귀가 먹은 자냐? 내가 보낸 나의 사자가 아니냐! 누가 눈이 먼 자냐? 주님과 언약을 맺은 자가 아니냐! 누가 눈이 먼 자냐? 주님의 종이 아니냐! 그는 많은 것을 보았으나, 마음에 새기지 않았다. 귀가 열려 있었으나, 귀담아 듣지 않았다. (이사야 42:19~20)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벳새다의 눈먼 사람을 고치시다 (마가복음 8:21) ----------------------- 나의 백성, 나의 종, 나의 사자 들이눈이 멀었다면.. '사냥꾼들을 깨우면 되지.' 라고 하십니다. '벳세다'는 사냥꾼의 집. 이라는 뜻이고,사냥꾼들은 가인의 족보에 있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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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부음묵 상/생 각 2013. 4. 22. 17:23
'기름부음' 말을 하나 마나.. 만지나 만짐을 당하나..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나라와 의의 흐름. 노력과 계획이 아니라 순종을 타고 흐르는 은혜.. --------------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누가복음 23:9,12 KRV) 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누가복음 8:44 KRV)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마가복음 15:37, 38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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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없는 나귀묵 상/생 각 2013. 3. 11. 01:43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마가복음 11:2, 3 KRV)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사람을 태워본 적이 없는 나귀 ??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자격? 경험? 스킬? 아닐걸요..? '은혜'일 거에요.. 주님께 쓰임 받는다는 건..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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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자의 억울한 죽음묵 상/생 각 2011. 3. 31. 14:15
어떤 죽음은 "선한 자의 억울한 죽음" 이라고 주장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막 원망스러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선한 자' 인지에 대한 판단은 오직 진짜 '선한 자' 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나 나는 감히 그것을 판단할 만큼 충분히 선(善)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이가 없느니라 [마가복음 10:18] 게다가 가장 선한 자의 가장 억울한 죽음이라면 예수님의 죽음일 것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니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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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 생명, 관계묵 상/관 계 2011. 1. 19. 09:05
야곱의 딸 디나, 그녀의 오빠 시므온과 레위는 그 여동생을 강간한 사건으로 세겜족속을 무자비하게 멸한다. 할례를 하면 약속을 들어주겠다는 거짓 맹세까지 하면서..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같이 대우함이 가하나이까?' (창세기34:31) 이 장면에서 시므온과 레위는 그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는 조금 다른 가치관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조상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는 인간적으로 보자면 자신의 목숨을 위해 비겁한 겁쟁이처럼 행동하긴 했지만, 분명 그들의 가치관의 중심에는 순결(정결)보다 생명이 더 소중한 가치였다.(창20:11~13,창26:7) (창세기 20:11~13) 11 아브라함이 가로되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를 인하여 사람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12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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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진짜 善묵 상/세 상 2010. 9. 8. 13:49
많은 사람들이 선의를 가지고, 선행을 베풀고 있는 것 같지만, 모든 선의가 선한 결과를 낳는 것도 아닐 뿐더러. 솔직한 우리자신의 속내를 들여다 보자면 대부분의 선한 행동들은 그리 선한 동기로 부터 비롯 되지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진짜 선(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쌔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마가복음 10:17~18] 2010/09/02 - [† Meditation] - [단상] 본질 (本質) 2010/09/06 - [† News] - [강연] 한국의 현실 2010/09/07 - [† Today] - [일상]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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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소 명 - 헤아림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7. 소 명 2010. 9. 2. 11:37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그러므로 권세를 거슬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슬림이니거슬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로마서 13:1~2] 예수님을 알고 성경을 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구절을 만나게 되었다.위에 있는 권세들이 뭘까? 인상부터 별로인 대통령과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때 되면 난투극을 벌이는 국회의원들, 먼저 이런 위인(?)들이 생각났었다.어디까지가 내가 순종해야 할 대상일까?가끔씩 하는 온라인 게임에서 한 유저가 대화 창에 쓴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이명박의 새우 눈 팝니다..."사람들은 무슨 새로운 아이템인가 해서 관심을 가지며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글을 올린 사람은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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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교 감 - 방 언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4. 교 감 2010. 8. 27. 08: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마가복음 16:17] 교회에 출석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인 2세인 '앨빈 천' 목사님이 강사로 오시는 부흥회가 있었다. 처음 경험하는 부흥회였지만, 이상하게도 그리 낯설거나 거부감이 들진 않았다. 앨빈 목사님은 설교 끝 무렵, 이 교회에 패션과 예술 분야에 탁월한 기름 부으심이 있다고 했고, 그 영역에 관련된 사람들이 앞으로 나오길 원했다. 내 아내는 얼른 나가자며, 내 팔을 잡아끌었지만 나는 나와 상관없는 영역이라는 생각에 나가지 않았다. 결국 앉아 있다가 누군가에게 떠밀려 앞에 나가 서게 되었다. 우리를 줄 지워 앞에 세우신 엘빈 목사님은 하나님께 '더 달라'며, '더 구하라'고 하셨다. 소리를 막 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