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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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정에 큰 기쁨과 아픔이묵 상/오 늘 2010. 11. 16. 12:52
[제 아내 수연의 글 입니다.] 저희 가정에 큰 기쁨과 아픔이 있었습니다.. 나이 마흔..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되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2주 동안 그렇게 남편과 설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년전 주님을 알기전에 저는 가정이라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한체 내 자신만을 신뢰하고 살아왔기에.. 자식이라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저와 남편을 주님은 참으로 많이 변화 시켜주셨습니다.. 변화속에서 엄마가 부모가 된다는 기쁨은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크고..거룩하기까지 했습니다.. 감동중에 주님께서 "하나님의 기쁨"이라 하시는 것 같아 남편과 저는 하나님의 기쁨이라 부르며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2주간 우리는 부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갑자스런 유산 징조를 보면서.. 많은 기도를 했습니다.. 유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