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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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of Image묵 상/세 상 2017. 8. 21. 17:05
현 세대를 말하자면 가히 "이미지의 시대(Age of Image)"라 할만 하다. 아직까지 제품의 이미지를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것을 '상세이미지' '상품페이지' 정도라 여기고 있다면 사당한 시대 착오적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작금의 '이미지'란 것은 '실체'를 부연하거나 돋보이게 하는 정도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소비의 대상, 주제 심지어 전부라고 할만하다.물론 아무 이미지는 안된다.내가 돋보이고, 내가 좀더 나아 보이고, 내가 좀 다른나 처럼 보이는 그런 이미지를 시간을 내서 찾아가 돈을 주고 구매하는 것이다. 그곳에서 파는 것이 물건이든 먹거리든 사회적 가치든 어떤 무형의 서비스든 상관이 없다. 나를 더 "그럴듯한 나"로 보이고, 느끼고, 경험하게만 해 준다면 그곳은 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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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메세지, 큰 소음묵 상/생 각 2016. 7. 7. 11:26
엄청나게 큰 메세지는 엄청나게 큰 소음과 같다.가까이 다가 갈 수록 그 메세지는 고사하고 다른 어떤 메세지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세미한 음성의 하나님.귀 기울여 메세지를 듣게 하는 천상의 전략........................ 씨끄럽고 광대하고 주목할만하고 뜨거운데 기반이 하나님. 이 아니라면 그것은 억눌린 욕망의 분출이다. 라고 스스로 증거하는 것 .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열왕기상 19:12)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이사야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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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흑암에 묻힌 보화 - 지상 최대의 부가가치묵 상/[단상]골목백화점 2014. 6. 30. 11:30
돼지에게 진주는아무런 가치가 없다. '에잇! 못 먹을꺼!' .... 조갯살 속에 박힌 오래된 이물질에게사람은 '진주'라는 가치를 부여했다. 새예루살렘 성의 열 두 문은 '진주' 다. 짐승은 성문 밖에 있고,어떤 사람들은 그 입구를 그냥 통과한다. 이물질에 불과한 나를 자신의 피와 살로 덮어가치있다..고, 의롭다.. 고 불러 주신이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 흑암에 묻힌 보화. 흑암은 돼지의 시선과 판단이고보화는 하나님이 사람들 속에 감춰놓으신 자신의 형상이다. - 골백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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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무엇이 중요합니까..?묵 상/메시지 2014. 5. 12. 00:43
오늘은 어떤것으로 중심의 큰 진동이 있었나요..? 그 어떤것이 당신의 감정. 생각. 의견. 행동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나요..? 바로 그것이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이고 당신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위입니다. ... 인정하기 싫겠지만. 그것이 진실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이 중요하게 여길수록. 계속해서 바라보고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곱씹을수록 점점 더 주요한 가치가 되고 견고한 권위가 되어 당신의 삶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 그러니 그것들을 당신의 삶의 가장자리로 옮겨 놓아야 합니다. 중심에서 치워 버려야 합니다. 별로 중요치 않은 것 쯤으로 치부해 버려야합니다. 어떤것에 매여있는 '노예'와 같은 상태로는 올바로 사고하고 결론지어 행동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원망을 집중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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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상자 4 - '기쁨의 구슬'스토리박스/[단편]상자 (The Box) 2013. 4. 29. 16:02
값을 따질 수 없는 진귀한 보물상자를거저로 얻게 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 어린 나이 때에 그의 아버지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적힌 황금빛 메모와 함께 그 상자를 선물 받았습니다. 상자는 태어나는 순간 모두에게 지급되지만 이 세상 그 누구도 서로 같은 것을 가지지 않았고, 이 세상 그 누구도 타인의 것을 뺏거나 훔칠 수는 있어도 결코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루가 지나면 연기가 되어 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직 서로가 합의한 대가를 지불하거나, 소유한 사람의 뜻에 따라 무상으로 타인에게 증여는 가능합니다. 이 상자의 개봉과 내용물의 처분 방식은 전적으로 상자의 소유주의 선택과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그가 20살이 되었을 때 이 상자를 처음 열어보게 되었고,그도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