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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한 법
    묵 상/찬 양 2013. 5. 27. 15:34




    원래는 내것이지만..
    일단 그분이 가지시면
    이제 그분의 것입니다.

    내것은
    연약함. 가난. 실패. 질병. 낮은 자존감.
    우울증. 자살충동. 중독. 성질머리...

    그분은
    대제사장 곧 예수님.

    드려 버리면..
    이제 그분의 것이랍니다.
    이것이 법이랍니다.

    참으로 감사한 법입니다.
    이것이 '정의' 랍니다.

    -----------

    각자가 가지고 온 거룩한 제물은
    가져 온 그 사람의 것이다.
    그러나 그가 일단 그것을
    어떤 제사장에게 주었으면,
    그것은 제사장의 것이다.
    (민수기 5:10 RNKSV)





    [그림/조순호님의 수묵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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