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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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벼락묵 상/찬 양 2014. 8. 25. 12:30
최근 극심한 두통을 지나는 과정에서나는 하나님 앞에 엎드러져조르고협박하다가 실제로 내 목을 졸라도 보고주먹으로 머리가 깨져라 때려보기도 하고 낫게 해달라고아니면 차라리 죽여달라고 정말,, 정말 진심으로 중심으로 외쳐 간구했다. 이보다 더 간절하게 또가식없이 진심으로 기도한 적은 앞으로도 없을지 모른다. 누군가 옆에서 1분이면 끝날것이니 조금만 더 참아보라.. 해도 당장 죽여달라는 고통이었다.. 바로 그 즉시.. 나는 평생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규모의 통증을 맛 보았다. 머리속에 벼락이 쳤다.웅크린 몸이 위로 튀어 올랐다.수 십 번.내 몸은 그렇게 튕겨져 올랐다. ... 내겐 하나님이 있다. 고통을 멈출 수도 있었고내 목숨을 거둘수도 있는 분께나는 매달렸었다. 그런데 돌아온 답이라고 할만한건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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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교 감 - 침묵의 거울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4. 교 감 2010. 8. 27. 09:44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역대하 32:31, 下] 내겐 재미있는 구절이었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그 중심만을 살피신다고 말씀하시던 하나님께서 '그 심중의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히스기야를 시험하신 것이다. 이 장면에서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심중을 몰라서가 아니라, 침묵하심으로써 히스기야 자신이 그 심중에 있는 것을 스스로 보기 원하신 듯하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셨다는 것은, '욥'에게 허락하신 것처럼 어떤 것을 묵인, 용인하신 것일 수 도 있다. 심지어 그것은 사탄의 영향력 아래에 노출되는 것도 포함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상황을 우리는 '재앙', '질병', '사고', 혹은 '어느 날 내 앞에 갑자기 나타난 꼴 보기 싫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