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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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빤. 내가 왜 좋아....?묵 상/오 늘 2015. 8. 15. 12:01
니엘 : 아빠. 나 좋아해? 나 : 그으럼~ 니엘 : 왜 좋아해? 나 : 맞춰봐~ 니엘 : 착해서? 나 : 아~니 ! 니엘 : 예뻐서? 나 : (픟..) 아~니 ! 니엘 : 그럼 왜 좋아해? 나 : 아빠 딸이니까..! 니엘 : 예뻐서 아니구? 나 : 그럼 '더 예쁜' 다른애 있으면? '더 착한' 다른애 있으면 아빠가 그 애 더 좋아해야겠네? 니엘 : 안돼..!!! 나 : 그러니까~ 니엘아.. 니엘은 내 딸이라서 사랑해. 하나뿐인 아빠 딸이지 ~ 그리고 '더 딸' 같은 다른애는 절대로 안나타날걸? 니엘 : ... ... 니엘은 못알아 들었을듯.. 하지만 내가 알아 들었다.. 하나님은 날 그런 이유로 사랑하신단 걸. 사랑받기위해 '더' 따위가 필요없는 그런 관계. 2018/02/13 - [묵 상/생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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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사랑한다구 ...?묵 상/일 상 2014. 2. 15. 08:07
누구를 사랑하는데..? 하나님이요... 그래..? 하나님은 누구를 사랑하는데..? 저요.. 그렇구나... 그럼 저기 쟤는..? 그리고 저기 쟤네들은..?? 우웩..! 왜..? 하나님은 저들도 사랑하신데잖아.. 아... 전.. 일단은 하나님만 더 사랑하고 집중할게요... 음... 네가 사랑하는 분이 하나님이 맞니..? 네..! 그럼요... 넌.. 네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 같은데.. 그것도 네가 마음에 드는 부분만.. 네..??!! 넌 지금.. 저기. 그리고 저기.. 하나님의 거울에 비친 네 속사람을 보고는 메스꺼워하고 있잖니.. 어디요..? ...!!! 저것들이 나라구요..? 잘봐.. 저기 쟤와 저기 쟤네들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너의 모든 것이야.. 물론.. 네가 잘 볼 수 있도록 좀 크게 키워놨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