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
안용~묵 상/일 상 2015. 4. 3. 13:20
아슬란(아빠) : 나니아에는 욕심쟁이 용이 살았어. 용은 원래 유스터스라는 인간 소년이었지. 어느날 반짝거리는 보물들을 본 유스터스는 그 많은 보물을 혼자만 가지려 했어. 그리곤, 용이 되어 버린거지. 유스터스는 더 이상 친구들과 이야기 할 수도 없었고, 친구들도 유스터스를 무서워하고 싫어 하게 되었지. 사람들은 이렇게 노래 했단다. "용은 외롭게 죽겠지~ 용은 외롭게 죽겠지~" 니엘 : "용용 죽겠지~ 용용 죽겠지~" 잖아요~ 아슬란(아빠) : 맞아. 니엘아. 그런데.. 욕심쟁이 용을 만나면 어떻게 할래? 니엘 : 안용~ 안용~ 하면 되지요~ 아슬란(아빠) : 그래. 니엘이는 친구들하고 "안용~ 안용~" 해 주고 선생님이나 어른들께는 "안용하세요~ 안용하세요~"라고 말해 주렴~ 니엘 : 네~~~ 아슬란..
-
사냥꾼의 시대 #01묵 상/사냥꾼의 시대 2014. 9. 28. 22:19
내가 많은 어부를 보내서, 이 백성을 고기 잡듯 잡아 내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런 다음에, 많은 사냥꾼을 보내서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을 샅샅이 뒤져서, 그들을 사냥하듯 잡아내겠다. (렘16:16) 목자라는 직업이 주종을 이뤘을 시대에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다. 앞뒤 구절의 문맥을 살펴보자면 이 말씀은 샅샅이 뒤져서 혼쭐을 내 주겠다는 뜻이 아니라, 애굽(이집트)에서 구원해 내신 이스라엘 민족들 이외에 북방과 모든 쫓겨 났던 곳에서 인도해 내실 구출 작전에 대한 설명이다. (15,21절 참고) 아벨(창4:2) 과 모세 그리고 다윗으로 대표되는 목자 출신이 있었고, 이후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 등의 어부 출신의 제자들 그룹이 있었다. 하지만, 이 후에 부르시겠다고 하시는 사..
-
15. 교 감 - 은 사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4. 교 감 2010. 8. 27. 08:28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베드로전서 4:10] 예수 믿기 전에 나는 사람의 이름이라면 정말 치매 환자 수준으로 기억을 하지 못했다. 사실 이름뿐 아니라 얼굴과 이름이 뒤죽박죽 되어 있던 친구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만큼 나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기는 바랬지만, 정작 남들이 어떤 아픔이나 사연을 가졌는지 그리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하나님과의 동행 중에 처음 받은 선물 - 은사(恩賜) - 이 있었는데, 그것은 환상을 보는 것이었다. 어떤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거나 기도를 하려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보였는데, 흐릿하긴 하지만, 분명 어떤 형태를 띠고 있는 물체나 장면들이었다.가끔 그것을 간단히 그려 당사자에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