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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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묵 상/생 각 2016. 1. 2. 09:49
자신이 받은 것이 자신의 애씀과 관계없는 은혜인 줄 알면 남이 더 받거나, 덜 받거나 해 줄 건 축복 밖에 없다. 자신이 받은 것이 자신의 애씀에 정당한 대가라 여기거나, 그에 못 미친다고 여긴다면 남이 더 받으면 배가 아프고 덜 받으면 불쌍히 여기거나. 얕잡아 보게 된다. 결국 그 애씀의 목적과 방향은 자신의 마음이 증거하고 있다. 은혜의 흘려보냄인지. 자신의 근본 된 먼지를 갈고 또 가는 것인지. 하나는 촉촉하고 하나는 탁하다. - 2015.12.31 - 하나님.. 올 한 해. 이만한 은혜가.. 없었습니다. 매일매일.. 이 고백이 제 입술에 있게 하세요.. 그리고, 이 글을 만나는 모든 이에게도 다시없는 풍성한 은혜의 새 한 해가 되길 축복합니다.. 2014/05/19 - [묵 상/메시지] - 심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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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얼굴묵 상/관 계 2010. 12. 28. 17:42
하나님의 마음을..하나님의 얼굴을.. 늘상~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 지리하고 식상해진 기도(?)를 끝내면서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고, 물론 저 답게 당장에 물어 보았습니다. '하나님.. 제가 당신께 구한.. 당신의 마음과 당신의 얼굴은 제가 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언제까지 제가 이 기도를 해야 하는 걸까요..?' 하나님께서는.. 최근에 있었던 내 머릿속의 생각들과 몇가지 행위들을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뭐.. 제 생각에는.. 별것아닌 '관심'과 '호의'같은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때 마다,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고민할때마다, 그리고 그에게 도움을 줄때 마다, 내 마음과 내 얼굴이 네게 임한것이다.. '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