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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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염을 기르냐구요?묵 상/생 각 2010. 12. 29. 11:37
제게 수염을 왜 기르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는 수염을 기를 재주가 있거나, 기를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15살 즈음 첫 면도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제가 줄곧 해 온일은 수염을 깎는 일이였습니다. 지금처럼 모양을 내면서 깎기 시작한건 2002년 부터였습니다. 이것도 남달리 빨리 자라는 수염탓에 매일 면도를 하다보니, 피부가 성한날이 없었기에 궁여지책으로 모양을 내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대비 효과로 3일은 면도를 하지 않아도 그리 지저분해 보이진 않더군요.. 하루에 1.1~1.2mm 씩 자라는 제 수염은 제가 숨쉬고 활동하는 내내 나도 모르게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며칠만 방심했다가는 세수를 아무리 깨끗하게하고 외출을 해도 노숙자 비스므레해져 버립니다. 왠간한 면도날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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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알파코스에 초대합니다~묵 상/오 늘 2010. 8. 10. 11:50
http://cafe.daum.net/lifewater12/Qz64/5 9월 4일 부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꽁짜에.. 완전 맛난 뷔페식 식사도 제공됩니다... ^^ ㅎㅎ 저는 이 모임으로 인생이 뒤집어 졌습니다. 담배와 술 중독이 끊어 졌고, 내가 어디에 서 있었는지, 어디를 향해가고 있었는지, 이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행복' 이상을 갖는 법 까지. 뭐.. 평양감사도 제가 싫다면, 그만이긴 하지마는.. '손해'는 사양한 본인이 가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제 친구가 소개할때 10년이나 사양했다가.. 이걸 경험하고 1년동안 후회 했습니다. 진작에 말 들을껄~ 하구요.. (지금은 좀 생각이 달라지긴 했지만...모든게 적당한 때라는게 있더군요... 근데.. 제일 좋은 때는.. 누군가 이렇게 소개해 줄때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