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
임재없는 예배?묵 상/생 각 2020. 7. 7. 15:27
임재가 없는 예배는 예배일수가 없다. 임재없는 예배만 하다보니 치유가 아니라 병균만 퍼진다. 임재없는 예배만 하다보니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임재는 예배시간 되었다고 자동으로 하늘 어딘가에서 내려 오지 않는다. 여러방식이 있었지만 예수님 다녀가신 이후에 임재는 성도들에게서 뿜어져 나온다. 사람이 성전 되었으니..당연히. 그러니 성도들에게 뭔가를 더 주입할 필요가 없다. 그러니 임재를 구할것이 아니라 임재를 풀어놓을 환경을 펼쳐야 한다. 임재가 있으면 그 다음엔 참담한 회개가 있을 것이고 찬양과 감사가 있을 것이고 참 안식과 풍성한 은혜가, 치유와 회복이 자연스레 있게 된다. 다 하나님의 현존이 하시는 일이다. 그런곳을 마다할 인간은 없다. 하나님 임재 없는 예배가 너무 오래되다 보니 그..
-
진동과 우상묵 상/세 상 2015. 10. 2. 10:55
환경이 급변할 때 그 터가 흔들릴 때 그래서 불편한 마음이 생길 때 .. 삶 중에는 불가항력적으로 모든것이 무너짐을 바라(만)봐야 할 순간이 있다. 그 때. 발견 되는 우상. 보라는 뜻이다. 정작 버릴건 우상인데 선택은 다른 더 견고한 우상을 만들어 낸다. 그렇게 그렇게 몇 번을 거치면 '자기'라는 우상만 남는다. ('자신'의 결정. 생각. 믿음을 믿는다.) 그때. 죽이신다. 다시 살리기 위해서. 이 과정은 아무도 막을 수도 멈출 수도 도와줄 수도 없다. 하나님이 진행중이심으로... 그리고 이 과정은 사는 동안 (무한)반복된다. ============================ 2015/10/02 - [묵 상/생 각] - 도움이 되는가? 2015/04/21 - [묵 상/생 각] - 올곧은 막대기 201..
-
변덕쟁이 하나님 ?묵 상/생 각 2015. 2. 9. 07:15
어찌보면 신약과 구약의 하나님은 너무나 달라 보인다. 간혹은 전혀 다른 신을 묘사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심지어 성난 다혈질의 하나님을 성령님과 예수님이 부단히도 타이르고 계신것 같다는 인상을 가질때도 있다. ㅡ. ㅡ 율법의 시대는 먼저 죄를 해결하는 제사를 요구했다. 그 이후 화해와 용서가 있었다.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 (사실은 죄를 짓지 말아야 하지만 사람은 그럴 수가 없다는 것을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 할수록 깨닫게 되어진다.) 은혜의 시대는 먼저 용서가 베풀어지고 후에 회개(돌이킴)라는 합당한 열매를 기다리신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하나님의 방식이 바뀌었는가? 율법의 한 획이 없어지는 것보다 천지가 없어지는 것이 쉽다고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율법은 완전하다. 율법에서 ..
-
회개 - 낯선 길의 첫 발.묵 상/세 상 2014. 7. 28. 11:30
'회개 - repent' 의 진짜 의미는 죄를 뉘우치고 자복하고 울며불며 통곡하는 것이 아니라.사실 조금 더 심플하게.. 방향을 틀다. 궤도를 수정하다. 목적. 목표가 바뀌다. 라는 뜻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천국을 만나려면 먼저. 지금. 틀린 길 위에 서 있다는 발견. 수용. 직시. 인정. 결정. 등 의과정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쉽지 않은 여정이 시작됩니다. '하던 짓 그만 두기''다르게 살아보기''돈 위 말고 믿음 위에 서기' 등도 쉽지 않지만.. 사실. 가장 극적인 어려움은 처음 겪는 그 낯선'천국'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것에 적응하는데..'영원'이 필요한걸 아셨습니다. ... 그리고. 그 '영원'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졌고.지금 이 순간이 그 길의 오류를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