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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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 그리고 육아묵 상/관 계 2017. 1. 11. 15:40
연애, 결혼, 육아에 대한 나름의 단상. (심각한 수준의 개인적 견해) 첫째로 남녀간의 '연애'의 시간은 구름위. 천상. 천국. 등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 한마디로 비/현/실/이라는 얘기다. 간혹 지극히 현실적인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들이 보는데 금전문제나 잠자리문제나 폭력문제를 서로 공유하는 커플들이 그렇다. 이는 두번째 '결혼' 이라는 '땅'을 거닐고 있는 커플들이나 해할 일을 너무 미리 해버린 탓에 겪는 고통들이다. '천사들이 날개를 스스로 부러뜨려 두발로 걷는다.' 정도로 표현될 수 있다. 당연히 아프다. 당사자나 보는이나... 여튼 그들은 선택하기 나름이겠지만 꿈같고, 꿀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권의 상태이다. (솔로들은 언제나 이런 천상의 삶을 살 기회가 널렸다. 단지. 너무 일찍 땅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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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 ?묵 상/세 상 2015. 2. 2. 10:11
'세 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 라고들 한다.. 그래서, 내 아이의 어떤 모습을 내가 아는 어떤 모습으로 바꾸어 놓으려 한다. 자녀(사람)의 모든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는 그것으로 부터 기인한다. 아이(사람)에게 나타난 어떤 현상적인 모습을 포괄적(전체 인생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영구적(영원히 바꿀 수 없다) 내재적(타고난 개인적 특징 때문에 발생했다) 이다. 라고 해석하는 순간 아이(사람)의 가장 작은 어떤 행동도 큰일이나 난 것 처럼 반응 하게 된다. 그 순간을 영원하고도 확고 부동한 결정적 사건 처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걱정, 근심, 두려움, 염려가 충만해 진다. 예를들어... 아이가 늦잠을 잤다. 부모는 이렇게 말한다. "게을러터진 녀석. 저래가지고 뭐가 되겠어. 평생 먹고나 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