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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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회 심 - 만 남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2. 회 심 2010. 8. 24. 21:44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2~13] 박물관 공사를 끝내고 아내와 나는 처음 그 박물관이 딸린 큰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함께 일하던 아가씨들과도 정이 들었고, 워낙 우리에게 살갑게 잘해주기도 했고, 또 뭐니 뭐니 해도 집에서 가까웠다. 그러던 중에 아내는 우리에게 예수를 소개하여준 ‘동규’가 다니는 교회에 가보자고 계속 조르기 시작했고, 결국 성화 끝에 한 주만 나가기로 합의를 했다. 집에서 한 시간이나 걸리는 곳에 상가에 위치한 아주 작은 교회였다. 희한하게도 입구에는 4년 전 나와 동규가 함께 만든 이미지가 간판으로 걸려있었다. 여전히 나의 현실적인 상황은 망망대해(茫茫大海) 한 가운데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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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지켰나요..? 심장이 지켰나요..?묵 상/관 계 2010. 7. 5. 10:51
오늘 하루 자신의 생명과 심장을 위해 일하고 살았나요..? 아니면, 당신의 하루를 위해 심장이 생명을 유지해 주고 있었나요...? 오늘 하루 당신의 부모님을 위해 일하고 살았나요..? 아니면, 당신의 부모님이 계셨기 때문에 당신의 존재가 가능했나요..? 내가 하고 있고,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생각해보자면... 실상은 모든것이 '덕분' 이었지 않습니까..? [로마서 11: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 찌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