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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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먹을 때 입니다.묵 상/메시지 2016. 8. 30. 10:19
첫번째 입. '배꼽'을 이어 존재를 연명케한 두번째 입인 '입'이 닫혀야만 비로소 세번째 입. '귀'가 열립니다. 그때가 오면 말문이 막히는 일이 벌어지고, 때꺼리가 끊어지는 일을 겪게되고, 그때서야 '귀'란 제3의 입을 통해 진짜 생명을 먹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 10:17 KRV http://bible.com/88/rom.10.17.krv 그러니. 온 지체 중에 작디 작은 '고막'만 진동하여 그 생명을 먹을 수 있다면 그만한 복이 없습니다.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또 한번이라 하심은 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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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한 귀묵 상/관 계 2013. 4. 8. 20:42
사람의 귀는 간사합니다. (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이가 내는 소리는 소음이라도 음악처럼 들리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내는 소리는 음악이라도 소음처럼 들립니다. 하나님이 모든이의 아버지라면.. 내 귀를 괴롭히는 그 소음을.. 세상 어떤 음악보다 아름답게 들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입니다. 내 눈에, 귀에 거슬린다고 나쁜것이라 생각이 든다면.. 그를 사랑하지 않는것이거나.. 그의 아버지 하나님이 안중에 없거나.. 아직 이런걸 분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 일겁니다. 잘~ 해내는것 보다 백배 천배 중요한것이.. 오늘 이 순간 '사랑'하는 것이랍니다. 그것이 5초후에라도 다시 오실지 모를.. 예수님을 기다리는 삶의 자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