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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신성모독' 이란 말을 인정하지 않는다.
신성은 훼손 될 수도 없을 뿐더러
훼손 할 수도 없다.
뭔가 대등한 관계라야
상대에게 손상을 가하지 않겠는가?
그림자가 실체에게 무슨 영향을 미칠 수 있단 말인가?!
사람의 위상을 하나님의 격으로
스스로 격상하려 드는
일부 '종교인'들이 만들어 낸
일종의 괴씸죄라고 본다.
이런 부류들은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 하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을 위한답시고 하는 자신의 온갖 일을
'하나님의 일' 이랍시고
그 일을 '사람'보다 '이웃'보다 중요시 하기도 한다.
다시..
그림자가 실체를 위해
대체 무얼 한단 말인가?!
고로.
신성모독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야 말로
신도 모르고
사람도 모르고
주제도 모르고
실상을 모르는 자들이라 하겠다.'묵 상 > 세 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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