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팔 지 흔들기'
라는 말 아세요..?
'자기 팔은 자기가 흔들어야 한다.'
뭐 그런 뜻으로
제 앞가림은 제가 해야한다.는 거죠..
얼마전엔 정말로
'지 팔 지가 흔들어' 충전하는
통신사 앱도 등장했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1E8538527660F322)
세상은.. 그런거 같습니다.
자기 앞가림 자기가가 해 내려고
온갖 노력을 쏟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세상의 법은 그런것 같습니다.
각자의 능력과 자원, 기회 등이
각자의 삶을, 생계를 좌우하는듯 합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가족'은 이 법에서 조금 예외의 모습을 보입니다.
세상의 법이 그대로 적용되었다면,
우리 아기들과 노인들은,
또 장애가있는 이들은 모두 거리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어야 합니다.
'가족'은 능력과 자원과 기회로
그 구성원의 생계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골목백화점은
확대된 가족을, 회복된 가족을
그립니다.
혈연을 넘어
우리의 삶을 나눌 수 있을때
가진것을 통용할 수 있을때
우리중 누구도
어떤것으로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될 것입니다.
골목백화점은
흔들기 어려운 팔
들기도 힘겨운 팔
그 팔을 서로 잡아주는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먼저 우리의 팔을
들어주시려는 많은 가족들이
모이고 계십니다~!
자~
우리의 가족이 되어 보시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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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가치가 되고
이웃이 기쁨이 되는
골목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