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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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워라 _ 알리CCM 2018. 5. 28. 11:39
그런 순간이 있다.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고 경이롭고 눈물이 질끔 날 정도로 감사한. 하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첫번째 세상에 비하면 작금의 지구는 전적으로 훼손된 상태이지 않은가. 그랜드캐년의 웅장함에 감탄할 수 있지만 그 또한 타락과 심판의 증거이지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이거나 대자연의 거시기가 아니다. 하지만. 이 상태 이대로의 세상을 두고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은 이 모든것이 하나님이 지으셔서..가 아니다. 절대로 이 수준이 아니시다. 겁나 망가져도 이정도인 점은 인정할만 하지만. 여튼. ... "내가 보기에도 멋지네요. 아름다와요." 이런 것이 아닌 '판단'이란것이 온전히 나에게서 하나님께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똥이든 된장이든 모양과 향이 어찌 되었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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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죽은 무화과 나무묵 상/메시지 2018. 5. 28. 11:34
아직 때도 안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여 말려 죽이신 예수님. 바로 그 전날엔. 아래와 같은 일이 있었다. .........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 거기서 매매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내시고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 ‘내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다’ 라고 성경에 쓰여 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성전 안에 있던 소경들과 절뚝발이들이 예수님께 나아오자 예수님은 그들을 고쳐 주셨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신기한 일과 성전에서 “다윗의 후손에게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 “이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소?” 하고 예수님께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