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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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품고 사는가?묵 상/생 각 2016. 7. 6. 12:51
사랑 희락 화평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인내 등은 진리를 품을 때 출산할 수 있는 것들. 걱정 염려 두려움 비난 판단 배신 성냄 과욕 조급 등은 사탄이랑 붙어먹을 때 출산할 수 있는 것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태복음 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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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둥그러서말야.묵 상/생 각 2016. 5. 11. 10:02
"지구는 둥그러서말야. 제 아무리 올곧은 작대기를 꽂아서 기준을 삼는다고 해도. 다른이가 보면 그 작대기는 반드시 삐뚤어져보이거든이땅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고통들은 대부분 자신의 작대기를 기준으로 다른이의 작대기를 판단해서 벌어지는 사태라고 할 수 있지.그러니까 우리 모두는 내 입장에서는 맞고 다른이의 입장에서는 틀렸다고 할 수 있지. 곧. 우리모두는 서로 다르다는 거야.그러면, 진리는 어디에 있냐고? 옳고 그름은 어떻게 판단하냐고? 선과 악은 어쩌냐고? 물을 수 있겠지?그건 지구를 둥그렇게 만든 그분께, 위아래, 동서남북이 도무지 어디인지를 모르게 만든 그분께. 절.대.적. 으로 있다고 봐.난 그렇게 생각해." #내작대기 물론 #니가보면틀림 혹은 #다를수있음 2015/04/21 -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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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가?묵 상/생 각 2015. 10. 2. 10:43
이미 수 년 전. 어떤 중대한 결심(이를테면 자살)을 하려던 순간. 내게 있었던 가장 큰 우상은 '도움되는 인간' 이라는 명제였다. 나는 그 잣대로, 기준으로 나와 타인을 평가하고 있었다. 어려서 부터 늘상. '영양가 있는 놈을 만나라.' 라는 말을 듣고 자라서인지 나도 모르게 모든 것이 흩어지고 부셔지고 사라지는 동안 오롯이 우뚝 서 있는 내 세상의 통치룰이 보였다. 결국. 나는 주변인 모두에게 '피해만 준 인간'으로 판명 났었다. 그 인간 도움이 되는가? 나는 쓸모가 있는가? ... 예수님의 통치가 내 삶에 시작될 무렵 나는 분명한 우상을 보았고, 그것이 해결되었다 믿었었다. 그리고, 어느정도는 그런듯 보였다. ... 하지만, 어느 순간마다 그 무너졌던 그 성과 룰은 다시 재건되고 재건 되었다.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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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 막대기묵 상/생 각 2015. 4. 21. 12:30
올곧은 장대하나 가져다 깊고도 깊게 꽂아 세운다. 멀찌감치 물러나 요리조리 가늠해본다. 다시 뽑아 바로 세우고... 또 뽑아 바로 세운다. 몇 날을 몇 년을 씨름하여 비잉 둘러 보아도 흠잡을데 없는 모냥으로 장대 하나를 바로 세웠다. 그 장대가 보기 좋았던지 여기 저기 먼 마을, 먼 나라에서도 장대를 들고 씨름하는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수 년간 공들인 자신의 장대를 기준으로 다른 장대들이 삐뚤어 졌음을 증명하는 싸움들이 곳곳에서 벌어진다. 유유히 흐르는 구름이 바람을 안고 나르는 솔개가 지고 뜨는 별들이 동그란 땅덩어리에 성게 가시 마냥 박힌 막대기들과 장농 아래 먼지마냥 모였다 흩어졌다 하며 굴러대는 씨래기 같은 사람들을 물끄럼이 내려다 본다. 그 어떤 장대도 삐뚤게 박히지 않았지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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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 믿음묵 상/세 상 2014. 7. 29. 12:30
'하나님의 ㅇㅇ' 가정, 기업, 교회, .... 라고 하면서도각 사람들 속에(혹은 곁에) 계신 하나님을절대로 신뢰하지 않는 '하나님의 ㅇㅇ' 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더 가르쳐야만 하고더 고쳐야만 하고더 배워야만 하고더 깨달아야만 하고더 변해야만 하고더 자라야만 할 것 같은 당혹스런 열심들을 냅니다. 그런 기업, 가정, 교회들의 외부적인 특징은 안식과 쉼이 늘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런 열심들을 내려놓고..하나님의 방식과 때를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곧 '믿음'. 인듯 합니다. 오늘 내게 안식할 만한 믿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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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왜? 그러는?????묵 상/세 상 2014. 5. 27. 11:18
스스로 어떤 선택들을 하고어떤것이 더 마음이 끌리고어떤것을 더 신뢰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왜? 그러는지알지 못한다. 진리에 대한 무지와하나님에 완고함으로지각이 어두워졌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멀어지다보니마음에는 온통 미움과 원망.분노와 정죄만이 가득하다. ----- 그러므로 나는 주님 안에서간곡히 권고합니다.이제부터 여러분은이방 사람들이 허망한 생각으로살아가는 것과 같이 살아가지 마십시오.그들은 자기들 속에 있는 무지와자기들의 마음의 완고함 때문에지각이 어두워지고,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습니다.(에베소서 4:17, 18 RNK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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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를 지날 때묵 상/세 상 2013. 8. 17. 23:57
네가 스스로의 몸을 더럽히지 않았고, 바알 신들을 따라가지도 않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느냐? 네가 "골짜기에서 한 일"을 생각해 보아라. 네가 무엇을 했는지 깨달아라. 너는 이리저리 날뛰는 발이 빠른 암낙타와 같았다. 너는 사막에 익숙한 야생 암나귀와 같았다. 암내만 나면 헐떡이는 그 짐승, 그 짐승이 발정하면 누가 그것을 가라앉힐 수 있겠느냐? 그런 암컷을 찾아 다니는 수컷은 어느 것이나 힘들이지 않고서도 발정기가 된 암컷을 만나게 된다. (예레미야서 2:23-24 RNKSV) -------------- 하나님 나라에는 없지만, 세상에는 '골짜기'란게 있습니다. 세상이 정한 어떤 기준에 의해 높고 낮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가 먹은 '선악과'의 결과입니다.) 그 중 낮은곳.. 보다 더 낮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