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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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묵 상/메시지 2019. 1. 27. 22:36
가인이 아벨을 죽인 사건은 대제사장 무리가 예수님을 죽인 사건과 그 맥락이 닿아있다. 가인의 제사에서 아벨의 제사로, 양의 대속에서 예수의 대속으로..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전환!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식. ... 인간은 왠간해선 전적인 신뢰와 완전한 의탁이란 걸 하기 힘들다. '내'가 맞거든.. '해오던게' 옳거든.. '습관'이 무섭거든.. 그래서. 인간은 왠간해선 아벨을 죽이고, 왠간해선 예수를 죽인다. 답은.. 바울 처럼. 매일 자신을 죽이는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잠을 자면 어김없이 깨워주시는 은혜를 매일 경험하듯이. 내 자아를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죽이면 반드시 개운하게 깨워 주실것을 또한 믿어야 한다. 믿고 싶습니다. 그 뜻이 이루어지고 그 나라가 펼쳐지는것을 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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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때를 살든지, 죽이든지...묵 상/사냥꾼의 시대 2017. 2. 19. 23:38
시대가 바뀌는 순간이 있다.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 말이다. 그리고 그 순간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정해지고 통보된다. 종종 가인의 살인은 아벨의 순종과 가인의 불순종이라는 프레임으로 쉽게 설명되곤 하지만 아벨이 태어나기 전까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느 날 자신의 제물이 아닌 아벨의 죽은 양을 받으시는 그 순간 이전까지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지는 알지 못하나. 최소한 스스로 '버림받은 자'라는 느낌은 없었을 것이다. 또 다른 경우는 어떠한가. 이삭의 두 아들. 에서와 야곱. 모든 축복은 사냥꾼인 에서가 아닌, 목동 야곱에게 모두 쏟아진다. 만약. 야곱이 어머니에 의해 피신되지 않았더라면 가인이 그랬던 것처럼 야곱은 에서에게 죽임을 당했으리라. 예수를 맞닥뜨린 대제사장들, 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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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왜? 목동이 되어야 했나?묵 상/사냥꾼의 시대 2017. 2. 19. 22:47
모세는 40년 왕자의 권위를 떠나 40년 목자로 살아야 했다. 물론 광야의 40년은 모세의 천연적인 성품이 다뤄져야할 충분한 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런데 왜? '목자'인가? '(전임)목자'가 택함받는 때. 였기 때문이다. 가인과 아벨 중에 아벨인 이유 에서와 야곱 중에 야곱인 이유 다윗의 형제들 중에 다윗인 이유 2014/09/28 - [묵 상/사냥꾼의 시대 - 문화전쟁] - 사냥꾼의 시대 #012015/03/14 - [묵 상/사냥꾼의 시대 - 문화전쟁] - 사냥꾼의 시대 #022015/04/14 - [묵 상/사냥꾼의 시대 - 문화전쟁] - 어부-목자-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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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시대 #01묵 상/사냥꾼의 시대 2014. 9. 28. 22:19
내가 많은 어부를 보내서, 이 백성을 고기 잡듯 잡아 내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런 다음에, 많은 사냥꾼을 보내서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을 샅샅이 뒤져서, 그들을 사냥하듯 잡아내겠다. (렘16:16) 목자라는 직업이 주종을 이뤘을 시대에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다. 앞뒤 구절의 문맥을 살펴보자면 이 말씀은 샅샅이 뒤져서 혼쭐을 내 주겠다는 뜻이 아니라, 애굽(이집트)에서 구원해 내신 이스라엘 민족들 이외에 북방과 모든 쫓겨 났던 곳에서 인도해 내실 구출 작전에 대한 설명이다. (15,21절 참고) 아벨(창4:2) 과 모세 그리고 다윗으로 대표되는 목자 출신이 있었고, 이후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 등의 어부 출신의 제자들 그룹이 있었다. 하지만, 이 후에 부르시겠다고 하시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