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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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왜? 목동이 되어야 했나?묵 상/사냥꾼의 시대 2017. 2. 19. 22:47
모세는 40년 왕자의 권위를 떠나 40년 목자로 살아야 했다. 물론 광야의 40년은 모세의 천연적인 성품이 다뤄져야할 충분한 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런데 왜? '목자'인가? '(전임)목자'가 택함받는 때. 였기 때문이다. 가인과 아벨 중에 아벨인 이유 에서와 야곱 중에 야곱인 이유 다윗의 형제들 중에 다윗인 이유 2014/09/28 - [묵 상/사냥꾼의 시대 - 문화전쟁] - 사냥꾼의 시대 #012015/03/14 - [묵 상/사냥꾼의 시대 - 문화전쟁] - 사냥꾼의 시대 #022015/04/14 - [묵 상/사냥꾼의 시대 - 문화전쟁] - 어부-목자-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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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싸세요 ?묵 상/관 계 2015. 2. 12. 07:53
내 아이 입에 먹을게 들어가는 모습만봐도 배가 부르다시던 어른들 말씀을 실감한다. 배부른 정도가 아니라 영원히도 볼 수 있을만큼의 묘한 기쁨이 있다. 그리고 식탁머리에 앉으면 꼭 뭐가 마렵다고 하지만 절대 역겹지않다. 오히려 기쁘다. 심지어 '먹는 것' 과 '싸는 것' 중에 '싸는 것'이 더 보기가 좋다. 못 먹는걸 보는거 보다 못 싸는걸 보는게 훨씬 힘들다. 그리고 안 싸면 또 못 먹는다. 오랫동안 안 싸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고 안 싸면 짜증이 많아지고 안 싸면 거동이 불편해진다. ... 그러고보니.. 뱀과 똥은 형태적 유사성만이 아니었다. 첫 사람을 속인 뱀. 그의 말을 먹었을 때 (혹은 뱀에게 물렸을 때) 낯빛은 변했고, 죄는 잉태 되었고, 에덴의 자유는 광야의 속박으로 전락했다. 우리는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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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이라는 여정묵 상/관 계 2010. 12. 9. 16:05
'인생'과 '성경'과 '우주'는 무한차원의 계단과 같습니다 한칸 한칸 딛을때 마다 새롭고 광대한 지경이 펼쳐집니다. 너무나 광대해서 끝이없는 광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다음 딛을 계단은 너무나 높아서 마치 산처럼 높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 드넓고 거칠은 광야와 험준한 산행은 까마득해보이던 다음 계단도 어느새 사뿐히 오를만큼 우리를 자라게합니다. 하지만... '예수'라는 나침반과 '성령'이라는 렌턴과 '하나님'이라는 목적지 없이는 그 모든 여정은 첩첩산중에 오리무중.. 무의미하고 공허한 걸음일 뿐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2010/12/08 - [오 늘] - 죽은척하기 2010/12/06 - [† 묵 상] - 게임 중독 2010/12/06 - [† 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