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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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갠 고기, 그 사이 횃불묵 상/세 상 2016. 5. 26. 13:15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편에 보내진 2만 5천여건의 사연중에 10% 정도는 20세 미만 혹은 혼전 임심으로 결혼하게 되었다는 사연들이었다. ------- 쪼갠 고기,그 사이로 지나간 횃불.언약, 맹세. 스스로 '사랑' 이라고 하시는 하나님은, '언약'을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는 횃불로시각화 하셨다. 그분은 '남'과 '여'의 몸을 디자인 하셨고,그분은 남과 여의 '결혼'을 디자인 하셨고,그것으로 '영원한 약속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결혼의 초야는그 영원한 약속의 관계. 를 시작하는 날이고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는 횃불을 함께 보는 날이다. 유한한 인간이 어떻게 영원한 약속에 동참하는가?결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생육과 번성의 과정.유한한 인간에게 허락된 영원의 경험. 섹스라는 그없이 가벼워진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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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둥그러서말야.묵 상/생 각 2016. 5. 11. 10:02
"지구는 둥그러서말야. 제 아무리 올곧은 작대기를 꽂아서 기준을 삼는다고 해도. 다른이가 보면 그 작대기는 반드시 삐뚤어져보이거든이땅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고통들은 대부분 자신의 작대기를 기준으로 다른이의 작대기를 판단해서 벌어지는 사태라고 할 수 있지.그러니까 우리 모두는 내 입장에서는 맞고 다른이의 입장에서는 틀렸다고 할 수 있지. 곧. 우리모두는 서로 다르다는 거야.그러면, 진리는 어디에 있냐고? 옳고 그름은 어떻게 판단하냐고? 선과 악은 어쩌냐고? 물을 수 있겠지?그건 지구를 둥그렇게 만든 그분께, 위아래, 동서남북이 도무지 어디인지를 모르게 만든 그분께. 절.대.적. 으로 있다고 봐.난 그렇게 생각해." #내작대기 물론 #니가보면틀림 혹은 #다를수있음 2015/04/21 -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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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혹은 이성애 혹은 '사랑'묵 상/일 상 2016. 5. 10. 15:46
내 아이들이 자라.어느날 '동성애' 혹은 '이성애' 혹은 그외 다양한 '사랑' 에 대해 이야기하고 물어 온다면 (불닭발은 애정하는 것 부터, 살아있는 혹은 죽은 혹은 있지도 않은것까지 사람은 모든것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그저 진짜 '사랑'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 줄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라' 라고 하는 선포의 의미를 이야기 해 줄 것이다.('사랑이 하나님이다(신적이다)' 라고 오해 혹은 혼용하는 순간모든 사랑이 용납 되어야 한다고 믿게 된다.) 사랑 자체이신 분이 디자인하신'남'과 '여', 그리고 '결혼'을 통한 "한 몸". 의 의미에 대해이야기 해 줄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진리의 기둥과 터. 가 '오이코스(집, 가정)'이라는 선포의 의미를 이야기 해 줄 것이다. 모든 ..